자유게시판 <기사>불법 음란·도박광고 덫 쳐놓고… 청소년들 낚는 온라인게임
2012-11-18 2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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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불법 음란·도박광고 덫 쳐놓고…

 

청소년들 낚는 온라인게임

입력 : 2012.11.10 03:08

채팅창 성적표현 난무
초등생들 즐기는 게임에 무료 야동·몸캠 채팅 등 음란사이트 광고 판쳐
게임등급제 무용지물 게임물등급위원회 모니터링 요원 8명뿐 "실시간 감시 어렵다"

 
학부모 정모(42)씨는 얼마 전 깜짝 놀랐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하던 온라인 PC 게임 채팅창에 노골적인 성적 표현이 난무했기 때문이다. 채팅창에선 불법 음란 사이트 광고도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이처럼 아이들이 온라인 PC 음란 표현이나 불법 광고에 아무 대책 없이 노출돼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PC 게임들에 접속해보니 음란물이나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가 여기저기서 눈에 띄었다. 게임에 입장하기 위한 대기실의 게임 제목이나 게임 중에 뜬 채팅창에는 '무료 야동 감상' '여성 몸캠채팅' '최대 1억 출금 바카라' 등의 문구를 볼 수 있었다. 게임 제목창의 절반 가까이가 불법 광고로 뒤덮인 게임도 있었다.

문제는 이런 게임 중 적지 않은 수가 미성년자 이용 가능 판정을 받았다는 것. 게임물등급위원회는 현재 게임에 사용되는 언어 중 비속어, 저속어 등 유해성 여부에 따라 전체 이용가, 12세 이용가, 15세 이용가, 청소년 이용불가로 등급을 나눈다.
 
 
직설적인 성적 표현이 보이는 한 온라인 PC게임의 한 장면. 이 게임은 초등학생들도 이용 할 수 있는 전체 이용가다./ 김희정 의원실 제공
 
하지만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은 물론 전체 이용가인 게임에서조차 이런 문제가 생기며 등급제가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초등학생들이 자주 하는 한 게임의 경우 "자 ○○ 넣는다" "자 싼다" 등의 표현도 발견됐다. 이 게임의 방 제목은 '야납/야한마사지/ '이었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채팅이나 게임방의 제목 등 게임상에서 금지되는 언어는 업계 자율에 맡기고 있다.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게임물등급위원회의 모니터링 요원은 8명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사행성이나 불법 게임 위주로만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게임상의 채팅 언어 등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불법 광고의 경우 회원 아이디를 바꿔가며 하는 경우도 많다"며 "순식간에 나타났다 없어지는 채팅창과 대화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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